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B2)에서는 사람과 만물의 상생과 화합에 대한 염원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태길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1960년대 아카데믹한 사실주의에 입각한 구상의 시기를 거쳐 1990년대 격동기를 지나 현재의 ‘상생’시리즈에 이르기까지 구상에서 출발한 형상들을 기호화되고 단순화 된 추상적 기호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학의 개념인‘신명’을 담은 ‘축제’시리즈부터 이를 기호화한 ‘우주적 상생’, 그 의미를 무한 확장시킨 ‘상생도’를 포함한 작품 약 50여 점을 출품하였으며,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b2)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