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서문 : 강달례(작가, 기획자) 여러 분야에서 후원, 협력으로 이루어진 제 1회 <그 이상을 꿈꾸는 자들> 전시는 예술을 실행하는 작가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예술 혹은 작가들의 꿈을 통하여 그들을 지켜보고 후원하는 바른 기업인의 자세와 예술을 통하여 소외된 지역의 활성화를 꿈꾸는 비영리 단체, 문화재단, 사회협력기업 등의 올바른 대안을 실험하고 제시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인간의 시간은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를 꿈꾸게 한다. 미래를 꿈꾸는 행위는 목표와 가치를 발견하게 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이끌고 있는 세 명의 신진작가 강달례, 김나미, 최경림은 묵묵히 자신들이 추구하는 예술관을 통하여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고민하고 있으며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미래는 꿈꾸는 자들의 것이며, 꿈꾸는 자가 창조하고 세상을 이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그 이상을 꿈꾸는 자들> 이라고 생각한다.
The 1st <Dreamers of Something Beyond> exhibition, made possible through support and collaboration across various fields, does not solely focus on the artists who create the art. Rather, it emphasizes the role of responsible business leaders who support and observe the artists' dreams, as well as the efforts of nonprofits, cultural foundations, and social enterprises that dream of revitalizing underprivileged areas through art. This exhibition seeks to experiment with and present meaningful alternatives, fostering growth together.
Human beings reflect on the past, live in the present, and dream of the future. The act of dreaming about the future helps us discover goals and values, overcome difficulties, and create new possibilities. In this exhibition, three emerging artists—Dallrye Kang, Nami Kim, and Kyunglim Choi—quietly express how they communicate, reflect, and strive through their artistic visions. 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dream, and dreamers create and lead the world. Perhaps, we are all 'those who dream of something bey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