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B2)에서는 퍼즐 혹은 점 같은 작은 단위 요소들이 흩어지고 결합하는 변형 과정을 모티브로 ‘관계 Relations’를 표현하는 손원영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손원영 작가는 주로 작가가 자신의 삶 안에서 직접 경험하고 머물렀던 공간이나 대상을 포착하고 화면 안에 담아냅니다. 세상과 관계하고 살아가는 과정의 단편과 타자와 교류, 교환하는 무형적이고 추상적인 요소들을 ‘점’이라는 모티브로 치환하여 분해된 이미지와 인지된 감각의 '사이', 그 교차점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작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겹쳐진 흔적 : Overlapped Traces’ 라는 주제로 개인과 세상의 관계를 탐구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특히 빛을 대상화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네거티브 필름효과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전시정보
1. 전시명 : 겹쳐진 흔적 : Overlapped Traces - 손원영 기획초대전
2. 전시장위치 : 대양AI센터 지하2층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
3. 전시일자 : 2024. 12. 24 (화) ~ 2025.1. 5 (일)
4. 관람시간 : 10:00~16:30 (16시까지 입장가능)
5. 전시문의 : 02-3408-4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