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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Closer... Come Closer…

일민미술관   I   서울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은 오는 9월 1일부터 김용익 개인전 «가까이... 더 가까이...»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김용익의 40여 년의 화업을 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단색화와 민중미술, 대안공간 운동과 공공미술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미술인으로 활동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최근작까지 망라하는 이번 전시에는 질곡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미술가로서 고뇌했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김용익의 대형 회화, 설치 작품, 글 등 100여점이 공개된다.
«가까이... 더 가까이...»전은 김용익이 처음 작업을 시작한 1970년대 중반부터 2015년까지 작가의 40년 작업 여정을 모두 아우른다. 전시는 굵직한 시간의 순서대로 나열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자기 자신, 미술,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 전시실
1 전시실에는김용익이 작업을 시작한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의 작품이 전시된다. 천의 실제 주름과 주름을 그린 그림 사이의 착시를 활용한 ‹평면 오브제›로 모더니즘의 총아가 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용익은 1981년 돌연 이 작품을 종이상자에 봉하며 이전 작업과의 단절을 꾀한다. 이후 판지와 MDF를 이용해 실재와 환영 사이의 형식을 실험하는 작업을 약 10년간 지속한다.
2 전시실
2 전시실에는작가의 전성기인 1990년대 대형 회화 작업이 소개된다. 캔버스에 같은 크기의 원이 리듬 있게 배치된 ‘땡땡이 작업’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작가의 희미한 메모와 그리고 덮기를 반복한 자국, 얼룩지고 삭은 세월의 흔적들이 모더니즘의 정밀하고 완결된 화면에 균열을 가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방법론을 심화시킨 ‹절망의 완수›시리즈 또한 김용익의 90년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업이다.
3 전시실
3 전시실은 자신의 작업을 반성적으로 점검하는 태도가 두드러지는 ‘관 작업’시리즈를 중심으로, 2000년대 이후 주요 작업이 전시된다. 많은 변화를 거쳐온 작업의 여정을 스스로 정리하는 형식의 신작들과 함께, 작가의 지난 40년을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카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 외에도 한국현대미술사의 주요한 전환기마다 여러 자리에서 미술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고민하고 실천해 온 김용익의 행보를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도록이 발간될 예정이며, 강연과 대담 등 풍부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정보

작가 김용익
장소 일민미술관
기간 2016-09-01 ~ 2016-11-06
시간 11:00 ~ 19:00
휴관 - 매주 월요일
관람료 5,000원
일반 - 5,000원
학생 - 4,000원
주최 일민미술관
후원 서울특별시, 국제갤러리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2020-2050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일민미술관  I  02-2020-2050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 (세종로) 일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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