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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井然된 기록 展

갤러리 뮤앤하임   I   서울
이 전시는 작업시 받은 영감의 근원인 책에 대한 솔직한 애착을 드러내는 전시이다. 신구 미디어들이 난립하는 시대이지만 책은 그 긴 역사를 살아남아 여전히 사람들의 손에 쥐어지고, 읽혀지고 있다. 또한, 책에 대한 의존도가 컸던 성장기를 겪은 세대였기 때문인지, 이번 전시의 작업들은 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떠나서 설명하기 힘들다. 작품들의 작업 과정은 크게 둘로 나뉜다. 책이 가지는 시각적 조형 요소들을 낱낱이 분해하는 과정과, 이것들을 관념적인 형상으로 재조립하는 것이다. 재조립은 소재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전반적인 책에 대한 생각이거나, 혹은 특정한 책에 대한 감상이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 액자 속에 담긴 작업들은 책이라는 원천 보다 멀리 나아가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 삶에 대한 생각을 다루려고 한다. 책이 가진 정연성, 삶을 그리는 함축성, 개별성을 존중하는 역사성을 조형 요소를 통해 표현하는 것이다. 작업을 통해 이러한 것들이 단지 책에서만 느껴지는 단상들의 조합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각 자체를 표현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들을 서로 나누기 위한 전시이길 바란다.

전시 정보

작가 최혜정 외 1명
장소 갤러리 뮤앤하임
기간 2017-03-20 ~ 2017-04-01
시간 11:00 ~ 19:00
휴관 - 공휴일
관람료 무료
주최 갤러리 뮤앤하임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6408-0915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갤러리 뮤앤하임  I  02-6408-0915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22길 6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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