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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필 개인전 : 만물은 유전한다. Panta Rhei

영은미술관   I   경기
영은미술관은 2017년 3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단기) 윤성필 개인전 [만물은 유전한다. (Panta Rhei)] 展을 개최한다. 작가는 인간의 자아 존재론에서 비롯된 ‘순환적 고리’를 주제로 설치, 조각, 페인팅 등 다양한 시각예술 매체에 담아 표현하는데, 이 모든 것의 시초는 ‘나는 무엇이며 어떻게 존재하는 것일까’ 라는 존재론적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인간에게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며 느끼고 이해하는 방법은 저마다 상이(相異)하다. 이는 너무나 일상적이면서 동시에 난해하고 복잡한 궁금증으로 연결될 수 있는데, 이 모든 호기심의 발현이 결국 작가의 본 작업 시발점이 되었다.

그에게 있어 이 세상을 바라볼 때 가장 우선시 되는 주체는 본인. 즉 ‘나’ 를 중심으로 한다.

그렇기에 모든 만물은 하나의 구심점(求心點)을 기준으로 영속된 순환성을 지니고 있으며, 분리된 것 없이 연결이 되어 있다고 본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동양 철학과 현대 과학의 영향을 동시에 받았으며, 삶 속 궁극적 의미에 대한 깨달음에 문답하듯 다양한 기조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자석과 철가루의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설치작 부터 선과 균형의 미학이 함축된 조각, 원심력의 생동(生動)이 느껴지는 페인팅 까지 물성과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그 속에 내재된 주제는 그가 최상위 세상의 공식으로 확언하는 ‘순환’으로 귀결된다.

“궁극적인 실재는 인간의 말이나 언어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다.__중략__인간이 파악할 수 없는 상호 의존적 변화와 변용이 우주의 본질적 본 모습이라고 가정한다면, 궁극적 실재는 곧 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힘이라고 추론해 본다. 모든 것은 끊임 없이 움직이는 물리적 힘에 의해 나타난 하나의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이 등식에 입각해 바라보려 한다.” _ 작가 노트 중.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궁극적 실재는 가시적 · 비가시적 결정체로 존재하며 이에 대한 표현방식은 무한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 속에 투영된 만물의 의미와 그 실재를 다시금 추론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 정보

작가 1명
장소 영은미술관
기간 2017-03-04 ~ 2017-03-26
시간 10:00 ~ 18:00
휴관 - 월요일
관람료 무료
주최 영은미술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31-761-0137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영은미술관  I  031-761-0137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 (쌍령동)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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