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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피부

소마미술관   I   서울
2016년 세계는 브렉시트Brexit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으로 충격에 빠졌다. 이민자 때문에 살기 힘들어졌으므로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데 기꺼이 한 표를 던진 영국인과, 이민자 때문에 주인의 자리가 흔들리므로 배타적 공약을 내건 부유한 백인 남성 트럼프에게 표를 준 미국인의 인식 저변에는 백인이 유색인보다 우월하다는 인종주의가 깔려 있다.

피부는 인간의 신체 표면 전체를 구성하는 최대 기관이자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이루는 촉각의 감각기관이다. 가장 말초적 위치에 있으면서 가장 총체적 모습을 띠며 인간의 존재와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시켜 왔다. 더 나아가 우리는 지금 인터넷이 지구를 연결, 정보통신의 신경망이 촘촘하게 얽혀 있는 또 다른 의미의 제 '제2의 피부’ 환경에서 촉각을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전시는 인간의 피부부터 디지털 스킨까지 '스킨skin' 을 화두로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 18인의 작품 99 정과 영화감독 7인의 영화 8편을 통해 인간의 실존과 은폐된 진실을 드러내기 위하여 피부쿨 직시하는 과정을 담있다. 여기서 피부는 폐쇄적인 ’벽’ 이 아니라 무수한 신호에 항상 열러 있는 '장소' 이다. 피부색, 피부미학,정체성, 경계의 문제 둥 다양한 담론뿐 아니라 이미지이자 메시지로서 0과 1사이의 정보 값으로 치환되는 인간의 피부 이야기가 펄쳐진다.
전시 제목은 패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 Caballero의 영화〈내가 사는 피부La piel que habito〉(2011)에서 왔다. 이 영화는 4월 21 일 하지현 신경정신과 박사의 해설과 항께 볼 수 있다.

전시 정보

작가 다수
장소 소마미술관 제2~5전시실, 비디오아트홀, 세미나실
기간 2017-03-17 ~ 2017-04-30
시간 10:00 ~ 18:00
휴관 - 월
관람료 3,000원
메인 전시 관람 시 무료 관람
* 성인(19~64세) - 개인 3,000원 / 단체 1,500원
* 청소년(13~24세) - 개인 2,000원 / 단체 1,000원
* 어린이 - 개인 1,000원 / 단체 500원
(단체 : 20인 이상)
주최 소마미술관
출처 사이트 바로가기
문의 02-425-1077
(전시 정보 문의는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주세요.)

위치 정보

소마미술관  I  02-425-1077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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